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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처음 봤을 때 사람인지 천사인지 헷갈려”

기사 등록 2019-05-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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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배우 신혜선이 21일 KBS2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김명수 실제로 만나보니까 천사인지 사람인지 헷갈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과 이정섭 감독,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신혜선은 극 중 최고의 발레리나가 됐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저는 사실 판타지적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래서 시나리오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명수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천사인지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잘생겼다. 명수 씨가 천사 역을 안했다면 누가 했을까 싶다”며 김명수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이어 “발레가 정말 어렵더라. 사실 발레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처음에는 연서라는 캐릭터의 감정선에 끌려서 선택했다. 촬영하면서 발레가 비중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무 감독님을 뵐 때마다 죄송스러운 마음에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다른 안무가 분들하고 같이 연습하면서 많이 배웠다. 사실 발레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늘지는 못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며 작품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