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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아이돌의 선입견은 어쩔 수 없는 일”

기사 등록 2019-05-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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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명수가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배우 김명수가 21일 KBS2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로 데뷔했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과 이정섭 감독, 최수진 안무 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는 극 중 장난기가 많고 사랑스러운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 역을 맡았다.

김명수는 “전 작품에 사극, 법정물을 거쳐 이번에 판타지를 하게 됐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돌로 데뷔했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천사 역할은 처음이다. 사실 국내 드라마에서 천사관련 드라마가 없어서 어떻게 천사를 표현해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됐다. 단이라는 캐릭터가 사고뭉치지만 밝고 쾌활함,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다. 그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단이라는 캐릭터를 김명수화시켜서 연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