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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김소연 "결혼 후 첫 복귀작, 남편 너무 기뻐해"

기사 등록 2018-05-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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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김아령기자]배우 김소연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1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제가 캐스팅 됐을 때 남편 이상우가 저보다 더 눈물을 흘릴 만큼 기뻐했다"면서 “‘가화만사성’ 이후 2년 반 정도 인사 드리게 됐는데, 결혼했고 신혼이기 때문에 쉬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신혼여행에서 일찍 돌아올까요 할 정도로 작품 준비하고 있었다.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렇게 만나게 돼서 아쉬움 다 날려버렸다"고 덧붙였다.

'시크릿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연은 ‘시크릿 마더’에서 입시보모인 김은영역을 맡았다.

'시크릿 마더'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아령기자 kimar15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