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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알리타:배틀 엔젤' 국가대표 배우들이 모였다

기사 등록 2019-02-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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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알리타:배틀엔젤'에 로사 살라자르 및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마허샬라 알리, 제니퍼 코넬리 등 할리우드 역대급 주조연들이 만났다.

'알리타:배틀엔젤'은 26세기 고철 도시에서 태어난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로인 알리타를 로사 살리자르가 맡았다. 로사 살리자르는 완벽한 액션을 위해 5개월 트레이닝을 익혔으며 '총공'을 아마존에서 구입해 알리타의 세계관을 이해하고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로사 살리자르가 오랜 시간 고민한 흔적들은 극중 알리타의 활약을 보며 알 수 있다. 소녀와 전사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그렸다. 또한 세상을 배워나가는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이 관객들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프 왈츠와 키언 존슨은 로사 살리자르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보여준다. 키언 존슨은 알리타의 친구가 돼 교감하는 휴고 역을 맡았다. '메이즈 러너'의 브렌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키언 존슨은 알리타의 친구가 되며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황들을 심도있게 연기로 끌어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사이보그 전문 의사 다이슨 이도로 등장한다. 다이슨 이도는 기억을 잃은 알리타를 도와 그가 세상 밖에서 혼자 설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가 각각 임팩트 있는 역할로 신스틸러를 자처한다. 제니퍼 코넬리는 모터볼 경기에의 핵심 인물로 등장,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영화를 지배한다.

마허샬라 알리는 고철도시 지배자 벡터를 연기하며 다시 없을 악역을 만들었다. 마허샬라 알리의 냉철한 카리스마는 극의 긴장감을 책임진다. 이처럼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모여 역대급 SF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낸 것. '알리타:배틀 엔젤'이 '극한직업'이 독주를 막고 극장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알리타:배틀엔젤'은 2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