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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영화관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리는 스토리로 ‘박스오피스1위’

기사 등록 2019-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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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영화 ‘생일’이 영화관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스토리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14일 9만 813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는 76만 1797명을 달성했다.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지난 8일 정상에 오른 뒤 14일까지 7일 연속 1위를 지켰다. 특히 토요일인 13일 8만6033명 보다 일요일인 14일 9만8155명으로 관객수가 증가했다.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10대, 20대 등의 젋은 관객층부터 주부, 부모까지 전 연령층이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날 박스오피스 2위는 '헬보이'가 3위는 '미성년' 그리고 4위는 '돈'이 차지했다.

황원준기자 kd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