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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X김성균, 달라진 관계 '달달 브로맨스'

기사 등록 2019-03-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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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열혈사제' 영상 캡처
[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에서 김성균과 돈독한 브로맨스를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는 대영(김성균 분)의 변화로 인해 신부(김남길 분)와의 관계가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철범(고준 분)의 신부 폭행 장면으로 시작한 지난 19화 방송에서 대영은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허위신고로 신부를 구해 티격태격하던 둘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또한 대영은 편의점 알바와 태국 청년을 걱정하는 신부에게 “얘네들보다 신부님이 더 걱정이에요”라는 낯간지러운 멘트를 전했다. 그뿐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부에게 죽을 떠먹여 줘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신부는 “너 왜그래 오늘?”라며 물었고 “내가 가만히 있으면 다른 사람이 다치는 상황이잖아요”라는 그간의 대영과는 다른 대사로 그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렸다.

한편 새록(서승아 분)은 왕맛푸드 비밀 장부에서 철범이 이영준 신부 사망 날 별장에 출입한 사실을 밝혀내면서 앞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제 반환점을 돌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속보팀 dohee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