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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오늘(19일) 극비 결혼 '열애 5년 만에 결실'

기사 등록 2017-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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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오늘(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와 김태희는 이날 국내 한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을 극비에 부쳤다. 매니저를 비롯해 지인까지 결혼식 당일 오전에 공지한다고 알려졌다.

최근 비는 자필편지로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와 비는 2013년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매년 결혼설이 제기될 때마다 부인했지만 2017년,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