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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송하윤, 홀로 맞이한 이별..'시청자 눈시울 붉혔다'

기사 등록 2018-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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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마성의 기쁨’ 방송 화면 캡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송하윤이 절절한 감정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를 울먹이게 했다.

송하윤은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 주기쁨 역을 맡아 열연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15화에서는 송하윤이 최진혁(공마성 역)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디션 때문에 일주일 간 해외로 나가게 된 송하윤은 최진혁에게 직접 요리한 반찬을 챙겨줬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정리하며 마치 다가올 이별을 이미 예감이라도 한듯 불안해했다.

이후, 일주일 사이 최진혁은 말없이 떠나버렸고, 송하윤은 갑작스럽게 이별을 마주한 심경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현실을 부정하다가 애써 침착하게 일상을 담담히 맞이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은 자체 최고 시청률 2%를 넘기고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