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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커피 메이트' 이현하 감독 "윤진서, 상상하고픈 충동 불러일으키는 배우"

기사 등록 2017-02-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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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커피 메이트' 이현하 감독이 처음부터 윤진서를 여자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의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이현하와 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현하 감독은 윤진서의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윤진서씨를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는데 운 좋게도 출연을 결정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감독님들도 아시겠지만 윤진서씨는 무언가를 숨겨놓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면서 "얼굴을 보면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상상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특히 "윤진서씨가 없었다면 지금의 '커피메이트'가 아닌 다른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라며 윤진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커피 메이트'는 우연한 계기로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를 다룬 작품.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