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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아찔한 사돈 연습'경리 "오스틴 강, 잘해주고 상냥하다"

기사 등록 2018-10-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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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경리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 연습’ 제작발표회에서 “오스틴 강, 잘해주고 상냥하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아찔한 사돈 연습’ 제작발표회가 진행, 출연진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 전성호 피디가 참석했다.

경리는 방송 내내 밝은 표정을 지은 것에 대해 “워낙 오스틴 강이 잘해주시고 상냥해서 그런 것도 있다”라며 “내가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이다. 그런 면이 비춰진 것 같다. 같이 출연하는 미주씨처럼 나도 활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스틴 강을 만나면서 차분한 그의 모습을 내가 따라가는 것 같다”며 촬영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리는 “서로 가상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편하게 방송하면서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첫날 서빙을 도와줬는데 그때 되게 많이 의지하게 됐다. 나도 모르게 졸졸 따라다니는데 이렇게 계속 된다면 약간 감정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tvN ‘아찔한 사돈 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