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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민성욱, 약방의 감초 '열연'으로 재미 더해...시청자들 감탄 연발

기사 등록 2019-06-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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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성욱/ 사진 = SBS '녹두꽃' 방송 화면 캡처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녹두꽃’ 민성욱이 감초 역할로 매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민성욱은 최근 방영중인 SBS ‘녹두꽃’에서 약방의 감초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민성욱은 극 중 전봉준(최무성 분)과 함께 개혁을 위해 맞서 싸우는 든든한 조력자 최경선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민성욱과 최무성의 찰떡 호흡은 물론, 민성욱을 조금씩 동학군 별동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백이강(조정석 분)과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선사해 재미를 더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민성욱은 ‘아랑사또전, ‘보고싶다’, ‘갑동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크릿 마더’, ‘나인룸’, 영화 ‘레드카펫’, ‘그놈이다’ 등에 출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민성욱은 ‘녹두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쉬지 않는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SBS ‘녹두꽃’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