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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 인생 캐릭터 열전…빛나는 존재감

기사 등록 2019-08-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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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영화 ‘애드 아스트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브래드 피트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속 인생 캐릭터들이 화제다.

브래드 피트는 ‘애드 아스트라’에서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 수많은 인생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의 팬들을 열광시켜왔다.

그런 그가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로,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소령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처음으로 우주비행사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 제복, 우주복 등 다양한 복장 속에서 명불허전의 극강 비주얼을 뽐내는 한편, 지구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모습과 함께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까지 절제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옥자’, ‘노예 12년’, ‘월드워Z’ 등 작품성과 대중성 겸비한 최고의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탁월한 안목을 인정받은 바, 이번 작품에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할리우드의 최고의 배우 브래드 피트의 주연 및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4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가 거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로이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까지 굵직한 존재감을 지닌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대거 참여,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또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해 특유의 영상미에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해 수상 여부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