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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탑기어코리아7' 안정환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보험 들었다"

기사 등록 2016-09-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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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안정환이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CGV에서 열린 XTM '탑기어 코리아 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유쾌하게 말했다.

이날 안정환은 "'탑기어 코리아7'에 출연한다고 했을때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그래서 촬영을 나갈때는 집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차량에 대해서 충분한 안전 교육을 받고 하니까 괜찮다고 느끼지만,위험한 부분이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 보험을 몇개 들어놨다. 그 정도로 위험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농담과 진담이 섞인 듯한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좋은 차를 태워준다는 말만 듣고 제작진에게 속았다. 재미는 있었지만 앞으로는 다시 촬영을 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라고 힘든 촬영이었음을 어필한 후 "그래도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코리아7'은 매시즌 업그레이드되는 스릴 넘치는 도전과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남성취향저격' 프로그램이다. 9월 16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CJ E&M)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