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부라더’ 이하늬 “추웠지만 즐겁게 촬영했다”

기사 등록 2017-10-17 18:1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이하늬가 17일 진행된 영화 ‘부라더’의 시사회에서 “엄동설한이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촬영 후기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의 시사회에는 장유정 감독과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이날 “옷차림이 가벼워서 너무 추웠다. 추위에 약한 편인데 옷도 가벼운 소재라서 특히 그네를 타는 장면에서 힘들었다”라며 한파 속에서 촬영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웃으니까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 표정에 따라 기분도 변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 분위기도 따뜻했다. 덕분에 고생스러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알렸다.

‘부라더’는 안동 이 씨 가문의 진상 형제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코믹 버스터 영화다. 오는 11월 2일 개봉.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