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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 에너지 좋아, 복덩어리”

기사 등록 2018-07-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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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김재원이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에 참석, 남상미와 호흡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상미는 “재원 오라버니와 케미는 둘 다 웃음이 많아 참느라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밝은 성격이라 그 점이 좋더라. 러브라인은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다. 오라버니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원은 “에너지가 너무 좋다. 주는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에너지 파장 자체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게 있다. 복이 들어올 것 같은 복덩어리다”라고 화답했다.

김재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한강우 역을 연기한다. 여리고 위태로운 지은한(남상미 분)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동안 든든한 흑기사가 되어준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