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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개봉 첫날 124만 관객 돌파 '쌍천만 돌파 조짐 제대로'

기사 등록 2018-08-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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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날 124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을 과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124만669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개봉 당일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지난해 천만 관객 돌파를 성공한 '신과함께-죄와 벌' 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또 한번의 천만 돌파를 예고했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5만6475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이, 3위는 16만 2252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이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