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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아이 친부는 김태훈이 아닌 주진모"

기사 등록 2015-07-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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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이 친모에게 자신의 아들이 주진모의 아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서정은은 엄마 박여사(서갑숙 분)에게 "엄마, 아빠 도대체 왜 그러셨대"라고 물었다. 앞서 지은호(주진모 분)의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가 모두 거짓이라는 주장에 정은의 아버지가 입을 보탰기 때문.

박여사는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서정은에게 "너 라일(박민수 분)이 어떻게 할거냐. 네 아들이지 않냐"며 "아버지께서 재호(김태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거 알잖아. 그래서 니네 갈라서는 거 막으려고 물불 안 가리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결국 서정은은 "엄마, 라일이 그 사람 아이다. 나 그이와 헤어질거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