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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강경준, 이수경 악취에 코 틀어막고

기사 등록 2015-05-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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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딱 너 같은 딸’에서 강경준이 이수경을 알아보지 못한 채 코를 틀어 막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이수경(마인성 역)은 몽골 출장을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날 마인성은 바쁜 업무 때문에 제대로 씻지 못해 후줄근한 모습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승무원들은 마인성 옆을 지나갈 때마다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악취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경준(소경근 역)은 인성을 픽업해오라는 상사의 지시대로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한편 경근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공항에 도착한 수경은 경근을 애타게 찾았다. 결국 경근은 한참이 지나서 공항에 나타났지만 인성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쳤다.

또한 자신을 쳐다보는 인성의 시선을 느끼고 “잘생긴 건 알아 가지고”하며 악취에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인성은 정근을 불러 세워 “얼마나 기다린 줄 아냐”고 화를 냈다.

정근은 인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진짜 박사님이 맞느냐. 박사님이래서 나이가 좀 있는 남자 분일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인성의 화를 돋구는 모습을 보였다.

속보팀 ror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