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해체에 대해 전 멤버 선예가 심경을 전했다.

선예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동안 많은 변화 속에서도 원더걸스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새롭게 시작하는 각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따뜻했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그러다 2013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원더걸스에서 탈퇴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그룹 해체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 중 유빈과 혜림만 JYP와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예은과 선미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 떠난다. 원더걸스는 내달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


(사진=이슈데일리 DB)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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