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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멜로가 체질' 안재홍 "예측할 수 없는 재미 있었으면"

기사 등록 2019-08-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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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안재홍이 8일 JTBC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의뭉스럽게 접근했다. 예측할 수 없는 재미가 있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선보일 연기를 소개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진행, 이병헌 감독, 천우희, 안재홍, 공명, 전여빈, 한지은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극중 섹시한 두뇌, 예술 뺨치는 연출력까지 다 갖춘 남자이자 방송가 스타PD 손범수 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지금까지 보여준 캐릭터들은 갖고 있는 마음과 의도가 명확하게 잘 드러났었다.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마음을 감춰서 의뭉스럽게 보였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PD지만 전형성보다는 실제 같은 현실적인 면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예측할 수 없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재홍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기자간담회 준비하느라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은 영화 '극한직업',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 작.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담았다. 오는 9일 10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