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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흥행 승승장구..300만 관객 돌파 ‘목전’

기사 등록 2017-10-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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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위미디어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오늘(14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겠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영된 ‘범죄도시’는 전국 974개의 스크린에서 19만 50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91만 6869명.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출연하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추석 연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배우들의 열연 뿐만 아니라 통쾌함을 자아내는 스토리에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 3832명의 관객을 모은 ‘희생부활자’가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