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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태환, 김보라 향한 순애보 “나 너 포기 안 한다”

기사 등록 2020-02-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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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화면 캡처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터치’ 이태환이 김보라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11회에서는 차뷰티가 ‘터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아(연우 분)은 한수연(김보라 분)에게 “장사가 그렇게 안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수연은 한숨을 쉬면서 “아무리 동네가 바뀌고, 샵 규모가 바뀌었지만, 손님 한명이 뭐냐고”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자 정영아는 “도진이 불러봐. 걔 올 것 같은데”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앞서 한수연은 강도진에게 자신이 차정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어 전화를 거는 것을 잠시 망설였다. 고민 끝에 한수연은 강도진(이태환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수연은 반가워하는 이태환에게 "우리 샵 다시 오픈했다. 다시 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강도진은 거절했다. 강도진은 "정혁이 형 좋아한다며. 나 너 포기 안 한다고 말했을텐데”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면서 강도진은 "그냥 나 혼자 좋아하는 거야. 아무튼 알았다. 싫으면 어쩔 수 없지"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강도진은 다시 한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바뀐 샵의 주소를 물었다.

이태환은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풋풋한 청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