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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장미' 이영아, 술집에서 대놓고 발톱 깎은 무개념..허경환때문?

기사 등록 2015-05-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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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장미 이영아/ 달려라장미 이영아 해피투게더 캡처

[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달려라장미'에 출연중인 이영아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그가 과거 술집에서 엽기행동을 했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허경환은 "아는 동생 생일파티에 갔는데 이영아가 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옆자리에 앉았는데 중반으로 접어들 때쯤 가방을 주섬주섬 꺼내더니 술집에서 발톱을 깎더라"며 "발톱을 몰래 깎는게 아니라 깎고 갈고 했다. 내 발 내밀뻔 했다"고 이영아의 엽기행동을 폭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당황한 이영아는 "옆에 앉게 됐는데 들이댈까봐 그랬다"며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영아는 "가방을 달라고 자꾸 말을 걸어서 발을 올렸다. 발톱을 깎으니 깎을게 없어 그때부터 갈기 시작했다"고 고백, 재미를 더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 여자 좀 털털한 스타일이구나' 했다"며 "그것 때문에 더 친해졌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황연진기자 wld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