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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지연 탑승 논란’, 세븐틴 해명 “기상 악화로 지연된 것”

기사 등록 2019-06-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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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측이 비행기 지연 탑승 논란에 해명했다/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그룹 세븐틴 측이 비행기 지연 탑승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키나와 공항에서 제 시간에 수속을 마쳤지만 항공사 측에서 갑자기 서류를 작성하라고 해서 불가피한 상황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 때문에 1시간 가까이 연착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30분 정도 기상 악화로 지연된 것이다. 제 시간에 수속을 마쳤는데도 그런 상황이 생겨 승객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해명했다.

앞서 ‘세븐틴 지각 논란’은 지난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연을 마치고 나하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세븐틴이 지각하며 비행기가 1시간 가까이 연착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불거졌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