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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인터밀란에게 패배…이승우 후반 투입

기사 등록 2017-10-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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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베로나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이승우가 속해 있는 엘라스 베로나가 인터밀란에게 패배했다.

31일(한국시간) 베로나 홈구장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텐고디에서는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인터밀란과 베로나의 경기가 진행됐다.

베로나는 강팀 인터 밀란을 맞이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전반 베르데와 호물루는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인터 밀란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이내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전반 36분 발레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후 베로나는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 파치니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후반 18분 인터밀란의 페리시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베로나는 후반 33분 이승우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지만, 최종 스코어 1대2로 고베를 마셔야 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