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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소년의 이중성’ 담은 화보 공개... 묘한 분위기 발산

기사 등록 2017-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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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이이경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거진 ‘유유’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5일 공개했다. ‘소년의 이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이경은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는 물론, 성숙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흑백으로 매치한 의상은 소년의 순수함과 남성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그윽한 눈빛과 절제된 포즈에서 풍겨지는 아우라는 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최근 참여했던 독립영화 이야기와 함께 주연 배우들 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목표는 물론 최근 관심사부터 평소에 즐기는 운동, 생활 패턴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처음 대본 받을 때 제일 떨리고 어려운 것 같다. 나름대로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20대를 보냈다. 30대에는 좀 더 다양한 경험과 스펙트럼으로 연기자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는 게 저의 과제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현재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영화 ‘괴물들’을 촬영 중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