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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역시 코미디 맛집..박스오피스 3위

기사 등록 2019-09-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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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소문대로 코미디 맛집임을 입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3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3일 25만 174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 3168명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 철수와 샛별 부녀의 미스터리한 여행부터 날지 않는 반전 히어로 철수의 과거 이야기로 웃음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추석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이 났으며, 개봉 후 반전의 감동까지 공개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연휴인만큼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서로의 존재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영화라는 평.

한편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1위, '타짜:원 아이드 잭'이 2위에 올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