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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와 1억 기부 “기쁘고 감사한 마음”

기사 등록 2018-09-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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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8일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 조손가정 열 가족에 대한 노인 의료 및 생활 지원과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15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3년여에 걸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 두 차례에 걸쳐 재단 측에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위한 총 2억2000여 만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이유 측은 “많은 팬 분들이 아이유의 이름으로 여러 단체에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던 것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그간 팬 분들이 해주신 것처럼 팬덤 유애나의 이름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라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이 지금’을 개최하며 아시아 주요 7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