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09-29 07:4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TV조선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바른정당 ‘통추위’ 논란 속 오늘 의원총회...통합파, 자강파 격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통합 논의의 중대 분수령이 될 바른정당의 의원총회가 29일 열린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국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바른정당은 이날 추석 전 마지막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트럼프, FTA 폐기 편지까지 작성, 엄포 아닌 현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폐기 위협은 블러핑(엄포)이 아닌 실질적 위협이며 앞으로 언제든 현실화할 수 있다는 판단을 굳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열흘 동안 워싱턴에 머물며 백악관 관계자, 22명의 상·하원 의원 및 관련 업계 대표들을 두루 직접 만나 본 결과 그들은 미 정부가 향후 협상 과정에서 언제든 폐기 위협을 할 것이라는 똑같은 의견을 우리에게 전했다”며 “이를 감안해 폐기 위협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방안을 모색하면서 개정 협상에도 면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28일에는 백악관의 실력자 재러드 쿠슈너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공정위, 주요 사건에 국민방청 확대키로

공정위가 28일 발표한 ‘공정위 신뢰제고방안’ 최종안에 따르면, 재신고사건심사위원회는 민간 중심으로 재편된다. 공정위 결정에 불복하는 피해자는 사건을 다시 조사해달라고 재신고할 수 있는데 인용 여부를 결정하는 곳이 재신고사건심사위원회다. 하지만 공정위 관계자 3명으로만 구성되다 보니 인용률이 26%에 그친다는 비판이 있었다. 공정위는 위원회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공정위 측 1명으로 새로 짤 계획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