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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신화 이민우 “H.O.T. 콘서트 소식 듣고 박수 쳐주고 싶더라”

기사 등록 2018-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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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 90년대 함께 활동한 H.O.T.를 언급했다.

이날 이민우는 “H.O.T. 콘서트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식당에서 H.O.T. 자리에 합류한 적 있다. 팀에 대한 애정이 넘치더라. ‘신화와 같은 점이 참 많구나’를 느꼈다. 콘서트를 꼭 했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내에 신곡도 나왔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H.O.T. 콘서트 소식을 들었을 때 같은 소속사였기 때문에 후배로서 선배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뎃(Kiss Me Like That)’은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

이 외에도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 신화가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곡 ‘인 디 에어(In the Air)’가 청량하고 신선한 분위기로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신화의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전곡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