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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공개+아쉬운 작별인사까지

기사 등록 2017-09-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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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에스컴퍼니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SBS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막을 내린 가운데, 해성(여진구 분)의 친구 신호방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시언이 아쉬운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 촬영 당시 정원(이연희 분)의 집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으로 이시언은 촬영장을 떠나기 아쉬운 듯 집 앞에 앉아 브이를 그리기도 하고,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시언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그는 "함께 고생하신 배우 분들과 스텝 분들이 있어 좋은 드라마가 탄생했다. 너무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시언은 진주(박진주 분)와 꽁냥꽁냥 로맨스를 피워낸 그는 수갑 프로포즈 씬, 설레는 돌직구 고백 씬 등 다양한 명장면을 탄생 시키며 그간 코믹한 감초로 열연했던 그가 로맨스에도 탁월한 만능 엔터테이너 연기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지난 21일 4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