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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와 어떤 케미 나올지 궁금했다"

기사 등록 2018-10-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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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차태현이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배두나와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작품을 고를 때 기준은 시나리오를 보고 저한테 잘 어울릴까도 중요하지만 '최고의 이혼'은 조금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작품을 선택하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목 자체도 낯설기도 하고 이 역할이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 부분이 매력이 있던 것 같다"며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저한테는 큰 이유중에 하나가 저한테 섭외가 들어왔을 때 두나씨가 휘루 역을 한다고 되어있어서 그게 70% 정도였던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배두나씨와 어떤 케미가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배두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