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김명수 순수함이 참 좋다”

기사 등록 2019-05-21 15:2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배우 이동건이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배우 이동건이 21일 KBS2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김명수 배우는 아직 본인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명수 씨에게 느껴지는 순수함이 참 좋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과 이정섭 감독과 최수진 안무 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건은 극 중 철두철미한 성격의 해외 발레단 최연소 발레 감독 지강우 역을 맡았다.

이동건은 “발레 관련 작품들을 많이 찾아 봤다. 최수진 감독님에게 촬영 전 발레 관련 영상을 받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발레 용어에 관한 것들은 보미 씨에게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계속해서 배우면서 촬영해 나가고 있다”며 열정을 보였다.

신혜선은 이동건 때문에 촬영장에서 너무 웃었다며 참 재밌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저는 웃길지 모르는 사람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 신혜선 씨는 워낙 연기 잘한다는 수식어 붙은 배우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정말 신혜선 씨 연기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 제가 오히려 배우면서 촬영을 했다. 명수 씨는 항상 본인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단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어렵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아직 본인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명수 씨에게 느껴지는 순수함이 참 좋다”며 후배들을 극찬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