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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승우, UEFA 우승 트로피 안을까

기사 등록 2017-04-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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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UEFA 유스리그 준결승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5경기와 16강, 8강 등 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달 초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국내에서 치러진 4개국 국제대회에 출전한 이승우는 2골 1도움을 해내며 신태용호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UEFA 유스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우는 UEFA 유스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26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