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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더 로즈(The Rose) 우성 “MV 키스신, 5번 정도 NG냈다”

기사 등록 2018-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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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밴드 더 로즈(The Rose) 멤버 우성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보이드(Voi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우성은 “홍콩 촬영 당시, 키스신이 있었다. 팬들이 캡처를 해주셨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뮤직비디오 상 입이 닿지 않았는데 입술이 닿은 것처럼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에서 윗옷을 벗고 하는 키스신이 있었다. NG를 내지 않으려 했는데 5번 정도 냈던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이전에 싱글로 공개됐던 ‘쏘리(sorry)’ ‘좋았는데’를 비롯해 타이틀곡 ‘베이비(BABY)’ ‘Candy(so good)’ ‘I.L.Y’ 총 8곡이 수록됐다.

‘베이비’는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한 곡.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고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정과 사랑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후렴 부분, 악기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더 로즈의 새 앨범 전곡은 오늘(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