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5.8% 시청률로 ‘유종의 미’

기사 등록 2017-02-27 06:5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기준 3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9%보다 5.1%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양복점 식구들 모두가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그러나 이만슬(신구 분)은 끝내 실명하고 말았다. 그는 자신을 찾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게 “신사란, 옷과 삶을 일치시키는 사람, 진정한 신사다”라는 명언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배우들의 명연기는 물론, 입체적이고 탄탄한 스토리로 주말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흔히 말하는 ‘막장’ 전개 없이 시청자들의 가슴 한 편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작으로는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이 출연하는 ‘아버지가 이상해’로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