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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리마인드 웨딩, 세기의 부부..20주년도 '아름다워'

기사 등록 2013-12-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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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찍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6일 여성매거진 우먼센스는 12월호를 통해 최근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0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주도에서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벤트 제왕' 최수종은 "조금이라도 더 예쁠 때 촬영하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하희라는 흔쾌히 응하며 그들의 세컨드하우스가 있는 제주에서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한 것.

이들은 촬영하는 내내 제주도의 칼바람이 불었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리마인드 웨딩화보 사진 속에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정한 턱시도를 입은 최수종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하희라는 세기의 커플이라 일컬어질 만큼 행복한 분위기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매년 결혼 기념일마다 화상 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 희망 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 봉사, 필리핀 빈민가 나눔 활동 등 여러 활동을 했던 이들은 올해에는 암 환자를 위한 집회와 콘서트 참여를 위해 미국 LA로 떠났다.

이윤희기자 terr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