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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병헌 감독 "'멜로가 체질' 방대한 양이라 드라마로 연출"

기사 등록 2019-08-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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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화네트웍스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이병헌 감독이 8일 Jtbc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에서 "작업방식에는 차이가 많지 않았지만 작업량이 많고 길었다"고 첫 드라마 연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진행, 이병헌 감독, 천우희, 안재홍, 공명, 전여빈, 한지은이 참석했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드라마, 연극이든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멜로가 체질' 대본은 2년 전부터 쓰기 시작했다"며 "2시간 안에 풀어내기엔 방대한 양이라 드라마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드라마 연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의 작업 방식에는 차이가 많진 않았다. 드라마는 작업량이 많고, 길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 오는 9일 10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