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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보헤미안 랩소디', 최고의 록 밴드X최고의 제작진...전설을 재현하다

기사 등록 2018-10-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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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최고의 록 밴드 퀸과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탄생했다. 실제 퀸의 멤버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 ‘보헤미안 랩소디’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퀸의 실제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영화의 제작에 직접 참여한 이 영화는 방송과 기사로만 접하는 것이 아닌 실제 멤버들에게 듣는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일화로 리얼리티를 높였다.

제작자 그레이엄 킹은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퀸의 음악이 어떻게 탄생되고 대중들을 사로잡았는까지의 이야기를들 담고 싶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퀸의 멤버들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특유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지닌 독보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할 배우는 만나는게 어려웠다. 수많은 노력 끝에 캐스팅한 배우 레미 맬렉은 처음 머큐리를 연기한다는 것에 중압감이 있었지만 그레이엄 킹과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의 지지를 받고 스크린 안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하게 부활시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실제 멤버들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그들의 비주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의상 디자이너 줄리안 데이와 메이크업과 헤어를 담당한 디자이너 잰 세월은 퀸과 프레디 머큐리가 활동한 시대와 나라에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특히 레미 맬렉은 프레디 머큐리의 외향적 특징이었던 치아와 매부리코 등의 인공 분장을 매 촬영마다 소화해냈다. 또 수많은 공연을 했던 퀸이 실제 입었던 무대 의상까지 동원하며 오직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만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도 만들어냈다.

이처럼 ‘보헤미안 랩소디’는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비주얼, 퀸의 음악과 스토리까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퀸의 실제 멤버이자 영화의 제작에 직접 참여한 브라이언 메이는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을 한데 모아 영화를 탄생시켰단 사실은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일”라고 전한만큼 가장 완벽한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담았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수많은 명곡과 전설적인 공연을 탄생시켰던 퀸과 프레디 머큐리는 오는 31일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 134분.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