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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테임즈, 음주운전으로 잔여경기 8GR·PS 1경기 출장 정지

기사 등록 2016-09-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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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최대 9경기 출장이 정지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테임즈에게 규약 제 151조 '품의손상행위' 3호에 의거해 정규시즌 잔여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KBO는 NC 구단에 대해서도 해당 사안을 인지했음에도 불구, KBO에 즉각 보고하지 않고 경기에 출장시키는 등 사후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규약 제 4조 '지시, 재정 및 재결' 3항에 의거해 제재금 1000만원를 부과했다.

한편 NC는 30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을 포함해 모두 8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테임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포함해 최대 9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사진=NC다이노스)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