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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시간을 달리는 남자' 데프콘 "'아재'순위? 송재희 3위-최민용은 4위"

기사 등록 2017-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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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데프콘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이하 '시달남') 제작발표회에 참석, '시달남' 멤버들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아재 순위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송재희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철저하게 '오빠다', '트렌디하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은 정말 '아재'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송재희씨가 많은 반전을 일으킨다. 순위를 매기자면 아재 순위 3위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최민용씨가 10년 동안 세상과 단절됐었지만 아직 젊은 감각을 잊지 않고 계신 것 같다. 최근에 '에이핑크'를 만나고 와선 기뻐하더라. 아재 4위를 주고 싶다. 나머지는 다 비슷한데, 굳이 순위를 꼽자면 신현준씨가 귀여운 아재 1위, 조성모씨가 2위다"라고 덧붙였다.

'시달남'는 '아재'보다는 '형'이나 '오빠'로 불리고 싶은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