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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미스코리아'와 격차 좁히나

기사 등록 2013-12-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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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가 동시간대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근소한 차이인 MBC '미스코리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예쁜남자'는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나타낸 4.8%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미스코리아'는 같은 날 전날 방송분과 동일한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두 작품의 차이는 3.4%포인트. '예쁜남자'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 답보 상태인 '미스코리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0.1%를 기록,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인자를 굳건히 했다.

1강 2약 체제를 굳혀가고 있으나, 갓 시작한 작품들인 만큼 향후 수목극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