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윤균상·김지석, 남성적인 매력 발산... 카리스마 ‘뿜뿜’

기사 등록 2017-02-02 07: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윤균상과 김지석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윤균상과 김지석은 매거진 엘르 2월호 화보를 통해 서로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석은 블랙 수트를 입은 채 치명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윤균상 그레이 재킷과 팬츠로 김지석보단 밝은 느낌을 선사했다.

김지석은 화보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수목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을 언급했다.

‘극적인 대립을 이루기 위해 상대를 관찰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왕인데도, 내게 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동이가 미웠어요”라며 “실제 균상이를 만나보니, 얘도 내가 못 가진 걸 가졌더라고요”라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지석은 “균상이는 사람 자체가 맑고, 긍정적이고, 물 같아요”라며 “저는 모나고 예민하고, 가시가 좀 있어요”라고 말해 극 중 홍길동을 눈 여겨 보는 연산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한편 김지석과 윤균상이 출연하고 있는 ‘역적’은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엘르 제공)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