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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 여름철 인기 장소, ‘워터파크’ 안전하게 이용하기

기사 등록 2017-08-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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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워터파크 안전하게 이용하기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5분 정도 가볍게 준비 운동을 한 뒤에 물에 들어가는 건 기본이다. 밥을 먹은 직후 물놀이를 하면 속이 불편하거나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식사하고 30분 정도 쉬는 게 좋다. 튜브 공기는 80% 이상 채워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중에 피부에 소름이 돋거나 입술이 파래진다면 즉시 물에서 나와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해야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물기가 많은 바닥에서 넘어지기 쉬우니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게 좋다.

▶‘종이통장’ 사라진다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 달라지는 게 있다. 바로 계좌를 만들 때 종이통장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통장이 없으면 돈을 맡기고 찾는 데 불편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통장이 사라져도 금융 거래는 예전과 똑같이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으로 언제든지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오히려 통장 분실로 인감이나 서명이 도용되는 피해를 예방하고, 통장 재발급에 따른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

▶‘온열질환’ 예방하려면?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일사병이나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습도가 높으면 땀이 마르지 않아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체온이 낮아지지 않으면 계속 땀을 흘려 탈수 증상까지 나타난다. 높은 습도가 체온 조절을 막는 것. 만약,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가 난다면 즉시 그늘로 피하고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은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