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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믹스나인’ 승리 “연습생에 이유 있는 비난과 설득 할 것 ”

기사 등록 2017-10-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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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빅뱅 승리가 27일 열린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방송을 하며) 연습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들었고, 화가 났다. 그리고 실제로 화도 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 한동철PD, 유성모PD, 빅뱅 승리, 자이언티가 참석했다.

승리는 “연습생들을 보고 안타깝고 연습기간 동안 뭘 한 건가 하는 생각에 화가 났다”며 “내가 겪었던 경험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4개월 동안 그들의 기적적인 실력향상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동안 실력과 재능 그리고 스타성을 증폭시켜야 한다. 4개월 동안 강하게 연습생을 교육하고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믹스나인 친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출연자들을 향한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경쟁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선보이는 첫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는 MC 노홍철과 더불어 직접 전국 70여 곳의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400여 명의 연습생 중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빅뱅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이를 돕는다.

한편 '믹스나인'은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