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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여전히 흥행 中

기사 등록 2018-04-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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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여전히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2일 222개의 스크린에서 410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56만 4767명을 기록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앞서 일본 영화로 제작되며 한 차례 흥행한 바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원작 스토리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하면서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4779명의 관객을 모은 ‘램페이지’가 이름을 올렸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