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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터치’ 변정수 “좀 더 얄미운 캐릭터 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0103-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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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A 제공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배우 변정수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채널 A 새 금토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머리 비고 돈 많은 부잣집 여자 캐릭터를 맡았는데, 좀 더 얄미운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끌린 점을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채널 A 금토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가 진행, 민연홍 감독, 배우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변정수는 극중 뷰티계 NO.1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오뷰티샵 대표 오시은 역을 맡았다.

변정수는 "드라마 시놉시스 볼 때 파리에 있었다. 꼭 해야 겠다 싶더라. 입국하자마자 감독을 만나뵀다. 촬영하다 보니 꾀죄죄했는데 오늘 보니 오빠같다. 팀워크가 좋았다. 즐겁게 2020년을 시작할 것 같다" 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변정수는 "패션도 좋아하고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다. 붓 터치할 때 조성아 원장님께서 터치법을 알려주셨다. 보면서 시원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지금까지 머리 비고 돈 많은 부잣집 여자 캐릭터를 맡았다. 착한 건 재미 없더라. 좀 더 얄미운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는 오늘(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