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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박형식 케미 通했다, 시청률 상승 '수목극 1위'

기사 등록 2018-05-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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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KBS2 수목드라마 '슈츠'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슈츠’의 시청률은 9.7%(이하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방송된 7.4%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옛연인 나주희(장신영 분)와 13년만에 재회했으며 로펌 '강&함'을 찾은 유명 래퍼 비와이(비와이 분) 때문에 고연우(박형식 분)의 가짜 변호사 행세가 들킬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연 고연우의 위기에서 최강석이 어떤 방법으로 구출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장동건, 박형식이 보여주는 브로케미는 극적 재미를 더했다. 힘들 때 나타나 도와주고, 반대로 갑갑한 상황에서 반짝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티격태격하는 것마저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한편 이날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1부 2.8%, 2부 3.6%를 기록했으며 SBS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는 1부 4.8%,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