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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지켰다”…‘독전’, 올해 韓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사 등록 2018-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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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전'포스터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올해 한국 영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45만 782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8만 759명이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던 ‘마블’ 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독전’은 올해 최단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8만 4652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풀2’가 차지했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