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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에게 2대1 역전승…2위 탈환

기사 등록 2016-12-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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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9일 오전 1시(한국시각)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이번 경기가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윌콧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4분,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반격은 거셌다.

맨시티는 다비스 실바와 케빈 데 브라이너 중심으로 공격을 펼쳐가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이후 46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역전골 또한 데 브라이너의 패스가 한몫했다. 후반 70분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의 슈팅은 골로 이어졌다.

이에 최종 스코어는 2대1. 맨시티는 아스널에게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출처=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한동규기자 eoruw@